영탁, 신곡 '주시고' 탄생 비화 공개.."엄용수 짤에서 영감"[가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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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화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화면

가수 영탁이 신곡 '주시고'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우도를 찾았다.


이날 영탁은 첫 등장부터 매점 사장으로 변장한 채 정남매를 속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손님이 많냐"고 묻는 붐에게 "요즘 사람 잘 없다고 능청을 떠는가 하면 "커피 네 개에 토마토 하나요? 여섯 분이라고 들었는데, 나도 한 잔 먹으면 안 돼요?"라고 농담을 던져 서프라이즈를 가볍게 성공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영탁은 짱뚱어를 잡기 위해 정남매와 함께 갯벌에 뛰어들며 몸 개그를 불사했다. 그는 정남매와 위화감 없이 스며드는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화면

그는 온몸에 진흙이 묻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채 갯벌을 누볐으나 결국 짱뚱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빈축을 샀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신곡 '주시고'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를 만들 때 정형돈 형님의 짤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엄용수 선배님의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라는 짤이 유행했다. 그래서 이번 노래 가사에 '주시고'가 계속 들어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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