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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 '66세' 현숙에 "결혼 안하니까 철딱서니 없어" 지적[불후의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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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국민 효녀 가수' 현숙이 철들지 않는 청춘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광복 80년, 전설의 노래'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6인이 총출동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현숙과 더불어 배일호, 설운도, 김범룡, 김용임, 진성까지 총 6인의 전설급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MC 이찬원은 "든든하고 묵직하다"고 이들의 존재감을 추켜세우면서 "나이 합이 391세, 평균 연차 42년, 도합 경력 255년, 평균 연령 65세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설운도는 "나이 얘기를 굳이 하는데 듣기가 좀 그렇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김용임은 자신의 히트곡 '나이야 가라'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현숙이 "몇 살로 사느냐가 중요하지,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하자 이찬원은 "지금 몇 살로 살고 계시느냐"고 물었고, "투애니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숙은 또 "가수는 노래를 잘 지어야 한다. '오빠는 잘 있단다' 노래를 열심히 불렀더니 전국 오빠들은 전부 다 현숙이 오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자리의 진짜 막내인 김용임은 "아가씨라고 불러달라"는 현숙을 향해 "오늘 느낀 게 결혼을 안 하니까 철딱서니가 없다"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현숙은 "난 철 안 들고 싶다. 이대로 있고 싶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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