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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 이름 네 번이나 바꿨다고?.."본명으로 활동 후 터졌다"[불후의명곡][★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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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가수 김용임이 이름을 네 번이나 바꾸게 된 복잡한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광복 80년, 전설의 노래'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6인이 총출동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현숙과 더불어 배일호, 설운도, 김범룡, 김용임, 진성까지 총 6인의 전설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용임은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하기 전 이름에 얽힌 시련(?)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맨 처음 1984년에 본명인 김용임으로 데뷔했다. 이후 밤무대에 나가면서 스님이 지어주신 김민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이어 "설운도 선배님이 저에게는 은인인 오빠다. 제가 힘들어하니까 작곡가 길옥임 선생님을 소개해주셨는데 선생님이 명주라는 이름으로 바꿔주셨고, 작곡가 안치행 선생님께 가서는 김미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임은 또 "가수 재기를 하면서 사람들이 또 이름을 바꾸라는 거다. '저 이름 바꾸라고 하면 노래 안 합니다. 되든 안 되든 김용임으로 해주세요'라고 했더니 2000년도에 본명으로 활동하면서 터지기 시작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본명으로 활동한 이후 '의사 선생님'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사랑의 밧줄'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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