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의 이준과 조세호가 1주년을 맞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와 이준의 '1박 2일' 합류 1주년을 기념하는 '잡네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1주년의 주인공인 조세호와 이준의 돌잔칫상을 걸고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각자 한 사람씩 자신이 맡은 게임을 성공시킨 뒤 마지막에 단체 줄넘기 5회를 성공하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실패할 때마다 매니저와 제작진들이 들어와 잔치 음식을 먹어 치워 최대한 빠르게 미션에 성공해야 유리하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6번 만에 미션에 성공했고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잔칫상을 받았다.
모두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가운데 조세호는 "가면 갈수록 1박 2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준 역시 "팀처럼 움직이고 같이 자지 않나. 인터뷰할 때 팀 얘기를 많이 한다. 배울 점이 많고 반성하게 된다. 내가 인간으로서 성장하게 된다. 이건 진심이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문세윤은 "복덩이가 들어왔다"고 말했고, 1박 2일 18년 차인 터줏대감 김종민은 "세호와 준이의 첫돌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는 "종민이 형이랑 30돌 할 때까지만 더 해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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