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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지 않아" 김종민 '11세 연하♥'와 신혼생활에 입 열었다 [돌싱포맨]

발행:
윤성열 기자
 김종민  /사진=김창현
김종민 /사진=김창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신혼생활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김준호의 절친 차태현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준호는 차태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왜 축의금 3만 원 냈냐"고 추궁하며 남다른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김종민은 "2세 준비 중이라 신진대사를 위해 따뜻한 음료를 달라"고 요구하며 '돌싱포맨' 멤버들의 염장을 질렀다가 차태현과 함께 쫓겨날 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이 김준호 결혼식에서 울컥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못 갈 줄 알았는데 가서 울컥했다"며 반전 이유로 감동을 산산이 조각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차태현이 한술 더 떠 "재훈이 형 결혼식에서는 아예 울 것 같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결혼했다 또 돌아올 것 같아 그러냐"며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제공=SBS

'돌싱포맨' 멤버들과 차태현은 "김종민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새신랑 김종민을 모함에 빠트렸다. 이에 걸려든 김종민은 "결혼 후 자유를 잃었다"며 하나둘씩 털어놓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또한 김종민이 "절대 예고 없이 친구들을 집에 데려가는 짓은 안 한다"며 당당하게 자신하자, 막무가내 '돌싱포맨' 멤버들은 결국 방송 최초 김종민 아내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통화 내내 시종일관 웃어넘기던 김종민의 아내는 전화를 끊으며, 김종민에게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를 남겨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촬영분은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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