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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측, 백종원 논란에 입 열었다 "12월 공개..판단은 시청자 몫"[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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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동대문=김노을 기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흑백요리사 2' 측이 백종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열린 가운데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 김학민 PD는 "시즌 1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참가자들이 등장해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즌 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느 식당에 가야 하냐. 미리 알려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특히 저희 엄마가 많이 물어보셨는데 엄마한테도 말씀드린 적이 없다. 시즌 1에 비해 절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상상할 수 없는 참가자 면모까지도 그려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다만 '흑백요리사 2'는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법적 논란에 휘말려 잡음이 나오는 상황. 이와 관련 유기환 디렉터는 "('흑백요리사 2'는) 12월 공개를 확정했다. 이런 경우 신중히 고민한다. 작품에 관련된,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생각하게 된다. 100명의 셰프들, 3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흑백요리사'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학민 PD는 "처음에는 너무 똑같아서 놀라웠다. '이렇게까지?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면 나름대로 대단한데?'가 첫 반응이었다. 안타까운 건 우리 PD들이 밤을 새며 만든 장면들이 표절된 게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표절 관련) 상황 인지 후 심층 논의에 들어갔다. 작품에 대한 단순한 포맷 유사성을 떠나 고의성이 엿보이더라. 작품과 IP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중단을 요청하는 공식 항의를 보내놓은 상태다. 앞으로도 IP 침해를 묵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2'는 오는 12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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