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우일이 문세윤의 충격 제보에 말문이 막혀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자신에게 꼭 맞는 음식 파트너, 일명 '먹짝꿍'을 찾아가는 '환승먹방'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임우일과 이승환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색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과 '먹짝꿍 케미'를 이어가던 임우일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갑자기 방송 콘셉트를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김준현은 "나도 처음에 이해가 안 갔다. 이제서야 과몰입이 된다"며 상황을 설명한다. 그러자 임우일은 적응이 된 듯 "충격적인 소식이 있다. 문세윤이 와이프와 아이가 있다더라"며 상황극 설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아무도 임우일의 설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세윤에게 되레 역풍을 맞는다. 문세윤은 "저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임우일이 아이가 있다더라"고 폭탄 발언을 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1981년생인 임우일은 올해 44세 미혼으로 알려져 있다.
당황한 임우일은 "이 방송을 엄마가 보면 충격받으실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문세윤은 "MBTI에 I(내향형)라고 그랬죠?"라며 '아이(I)가 있다'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긴다.
한편 임우일은 멤버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먹성에도 놀란 모습을 보인다. 임우일은 "나도 체격에 비해 먹는 양이 괜찮다. 하지만 여기서는 밥에 취한다"며 끝도 없이 이어지는 '먹방' 행진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5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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