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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V' 송은이X김숙, 서울가요제 참가.."새벽 2시에 불러도 갈 것" 의욕 활활[놀뭐][★밤TView]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유재석의 절친이자 여성 듀오 '더블V'의 송은이와 김숙이 서울가요제에 합류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여성 듀오 섭외에 나선 유재석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재석은 '80's 서울가요제'의 무대를 구상하면서 현재 라인업에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솔라(마마무), 랄랄, 최유리, 리즈(아이브)까지 총 4명의 여성 보컬만으로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기에 부족했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날 유재석 PD는 하하, 이이경, 주우재 작가들과 함께 송은이와 김숙을 만나 가요체 참석을 권유했다. 그는 두 사람에게 "제가 서울가요제를 시작하면서 꼭 듣고 싶은 너무 좋은 곡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여성 듀오가 많지 않다"며 "제가 트라이 해 볼 만한 팀이 딱 두 팀이다. 다비치와 더블V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다비치는 더블V와 너무 갭이 차이 난다"라고 난색을 표했고, 주우재는 "다비치는 80년대에 갓 태어나셨지만 두 분은 30대셨다"라고 깐족대 모두의 빈축을 샀다.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주우재를 질타하던 유재석은 "사실 다비치한테 먼저 컨텍을 했는데 일단 스케줄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송은이와 김숙은 "우린 된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은이는 유재석을 향해 "부탁할 게 있다"며 기브 앤 테이크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 CEO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숙은 "새벽 2시에 나오라고 해도 우린 된다"라며 광적인 열의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뚜라미의 '그대와의 노래'를 추천하면서 "이 노래는 기교 없이 부르는 게 킬링 포인트다. 제가 보기엔 두 분이 너무 잘 맞으실 것 같다"라고 추켜세웠다.


송은이와 김숙은 한 소절만 듣고 곧바로 화음을 따라 하는가 하면 가사 한 번 틀리지 않고 곡을 완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이이경은 "듣고 나니까 보물이다. 깜짝 놀랐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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