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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고1 딸' 유전 피했다.."다행히 다크서클 없어"[라스][★밤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김수용과 배우 심형탁이 각각 딸과 아들 이야기를 전하며 훈훈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수용은 사춘기를 맞은 고등학교 1학년 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딸이 70% 이상 저를 닮았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구라가 김수용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다크서클을 물려받았는지 묻자, 김수용은 "저도 유심히 봤다. 다행히 다크서클은 없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그는 "저는 딸이 결혼한다고 울 것 같지 않다. 결혼하면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남편이랑 알콩달콩 잘 살아라 하는 마음이다"라며 쿨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한편,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심형탁은 아들 하루의 탄생 이후 도라에몽에 대한 애정도가 더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 하루가 태어나기 전 도라에몽에 대한 애정도가 100점이었다면 지금은 1000점이다"라며 "지금 함께하는 하루 자체가 도라에몽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더 도라에몽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도라에몽을 좋아했으면 좋겠어서 계속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다른 장난감을 좋아하면 새로 사야 하니까 익숙해지도록 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예전보다 도라에몽 굿즈를 덜 사냐"라고 묻자, 그는 "사긴 산다. (아내) 몰래"라며 "너무 많아서 또 사도 모른다. 은닉이 가능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심형탁은 1978년생으로 아내와 18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아직 둘째 계획이 있다. 아내가 넷째까지 낳으려는 의사가 있었고, 셋째까지 합의를 봤다. 올해는 둘째까지 낳을 계획이다. 다자녀 계획을 이루고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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