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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직장인들2' 속 모습 본캐와 달라, 집에 가서 엉엉 울기도"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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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직장인들2' 개그맨 김원훈, 그룹 스테이씨 윤(심자윤) 인터뷰
김원훈/사진=쿠팡플레이
김원훈/사진=쿠팡플레이

'직장인들2' 김원훈이 실제 모습과 다른 '부캐'에 걱정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1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직장인들2'의 개그맨 김원훈, 그룹 스테이씨 윤(심자윤)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직장인들2'은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 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를 그려낸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김원훈은 DY 기획의 낀 세대 주임, 심자윤은 열정미 가득한 인턴 역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김원훈은 뇌를 거치지 않고 막말을 내뱉는 역할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돌직구 활약을 펼치며 여러 알고리즘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김원훈은 "긁혔으면 좋겠다는 질문을 많이 한다"며 "그래도 내 본체가 아니란 걸 설명을 많이 드린다"고 말했다.


김원훈은 "(작품 속에서)'본캐' 모습은 5% 정도다. 나는 그렇게 무례한 말을 못 한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피해를 주는 사람이다. 캐릭터가 씌워져 있기도 하고, 코미디를 하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 역시 '부캐'가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거 아닌가' 생각에 집에 가서 엉엉 운다. 내 본체는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다 알 정도"라며 '직장인들2' 속 '부캐' 김원훈과 실제 모습은 반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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