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눈동자의 점을 제거했다고 털어놨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파워 연예인 만나고 온 초보 유튜버 l EP06 l 수지 l 현아의 줄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현아는 14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수지와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아는 수지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눈에 점 잘 뺐다. 흰자위에 점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수지는 "나 근데 은근 그 점이 맘에 들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수지가 눈동자의 점을 제거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당시 팬들은 수지의 달라진 눈동자를 가리키며 결막모반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추측했다.
조현아는 수지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대해 "너무 잘 안다. 너는 항상 '나는 지금도 나름 괜찮은데?' 이런 사고다. 얼굴이 부어도 '귀여운데?'라고 생각한다. 수지식 사고다"라고 추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수지는 자신의 '윗니 플러팅'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그거 하나는 사과하겠다. '수지 플러팅' 때문에 몇 년 동안 그거 하고 다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아니다. 나 그거 은근 즐겼다. 검색창에 '수지 플러팅'을 쳐보기도 했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너무 특이해서 한 번씩 해보려다가 이게 된 건가 싶기도 하다. 실제로 나도 많이 하더라. 난 굉장히 재밌었다. 그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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