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23기 옥순이 미스터 강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도시락 데이트가 이어졌다.
23기 옥순은 "진짜 말할 게 있어서 왔다"라며 "보통 대화가 안 끝났으면 이야기를 더 해보려고 노력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미스터 강은 옥순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모른다'라고 했던 상황. 미스터 강은 "찾아가서 이야기 할까 싶었다. 화장실 간다고 해서 굳이 안 가긴 한 거다. 잘못한 거 같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옥순은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려는 게 아니라 본인 생각이 궁금하다. 난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미스터 강은 "난 여자 방 가는 게 힘들다. 그런데 해명의 기회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했다. 나중에 이야기를 하거나 그렇게 하려고 햇다. 그래서 늦어졌다"라며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다같이 있지 않나. 같이 산책을 한다거나 옆에 앉아서 대화하고 챙겨주고 그런 거지 않나. 난 그런 행동이 불편해할 거 같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옥순은 "매번 뭔가 할 거처럼 하면서 안 하고 나만 그런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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