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예나(YENA)가 '꼬꼬무'에서 공감 요정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2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리스너로 출격했다.
이날 최예나는 등장부터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환히 밝혔다. 인사를 전한 그는 "자랑할 게 있다. 9월 29일이 제 생일이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라며 애교 넘치는 멘트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최예나는 장성규에게 '미라클 작전'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펼쳐진 왕복 2만km, 목숨을 건 필사의 구출 '미라클 작전' 이야기에 집중하며 다양한 리액션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최예나는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순간순간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따라갔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 최예나는 장성규와 종이비행기를 접고 대결을 하는 등 잠시나마 추억을 소환하며 훈훈한 케미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미라클 작전'의 감동적인 결말에 최예나는 깊은 울림을 받았다. 목숨을 건 구출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자 최예나는 "지금 이 순간에 여기서 숨 쉬는 것도 감사하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최예나는 이날 유쾌한 모습부터 진지하게 이야기에 공감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꼬꼬무'에 최적화된 리스너로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다.
한편, 최예나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로 국내 활동을 펼쳤고, 지난 15일, 17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25 THE YENA SHOW <나는 STAR!>'를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최예나는 주류 광고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Banksy)의 중국 본토 첫 대규모 개인전 '뱅크시: 어디에나 존재하다'의 수석 추천인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고, 중국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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