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가 역모에 휩싸인 이채민의 행방을 걱정했다.
2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에는 제산대군(최귀화 분)이 이끄는 역적 일당을 피해 몸을 숨긴 연지영(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지영은 공길(이주안 분)의 호위로 피신하던 중 이 모든 군란이 역모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는 "사화는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지? 군졸들 머리에 빨간 띠도 그렇고"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에 공길은 제산대군이 주도한 역모라는 사실을 알리며 "제산대군과 그의 일파가 대령숙수까지 노리려 하길래 급히 빼돌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헌(이채민 분)의 행방을 묻는 연지영에게 그는 "아직 모른다. 지금 당장은 숨어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나 연지영이 이헌을 만나러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갔다가 반군들에게 잡히기라도 하면? 대령숙수가 살아있는 게 전하를 돕는 길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연지영은 "전하께서 그렇게 잘 참고 넘기셨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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