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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박나래에 조부모님 초상화 선물..기안84 "진짜 무스키아" 극찬[나혼산][★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전현무의 그림 실력을 극찬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 기안84와 함께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집 정리를 도운 전현무와 기안84를 위해 박나래는 삼겹살 바비큐 한 상을 준비했다. 식사 도중 박나래는 조부모님 댁에서 키우던 반려견 복돌이를 언급하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계속 강아지가 생각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네가 키워보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내가 도와줄게"라고 덧붙이며 현재 복돌이가 서울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박나래의 조부모님을 직접 그린 그림이었다. 그림을 본 박나래는 그리움에 눈물을 쏟았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기를 북돋아 줄 방법이 뭘까 고민했다. 저는 신용은 없지만 마음을 어루만지는 화가다. 집에 있는 물감을 다 꺼냈다"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더 큰 화폭에 정성껏 그렸을 텐데…"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나래는 "오빠가 그린 그림 중 제일 잘 그렸다"라며 감탄했고, 기안84 역시 "저는 이성적인 편이라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데 이번에는 감정이 동요했다. 나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이어 "보통 그림 선물을 줄 때 그리워하는 걸 그려주진 않지 않냐. 그 포인트가 제일 좋았다. 지금까지 형이 그린 그림 중 최고였다"라고 호평했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특히 기안84는 전현무의 화풍을 두고 "형은 진짜 무스키아 같다. 너무 잘해서 나도 반성하게 된다"라며 "화풍이 정립됐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전현무는 "이제 나래는 친동생 같다. 오늘 좀 많이 짠했다. 여러 세월, 여러 추억을 같이 쌓아왔다"라며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 역시 "전현무는 큰오빠, 기안84는 작은오빠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기안84는 "전우 같은데 전역을 안 한다. 전역 안 하는 전우 느낌이다"라고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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