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찍어보는데 스윽 들어오더니 갖은 표정을 다 짓다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윤정은 맥주잔을 앞에 두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이때 바로 옆자리에 앉은 도경완이 아내의 셀카를 의식한 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장윤정 옆에서 윙크하거나 입술을 쭉 내밀며 시선을 강탈했다.
두사람은 전날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프랑스 파리에서 추석 연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을 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하영이란 연우"라고 댓글을 남기며 닮은꼴을 언급했고 누리꾼들 역시 "유전자 1호, 2호가 보인다", "도장부부 케미 너무 좋다" 등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응원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도경완은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21년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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