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가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에서 루미 파트를 부른 이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는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 연습생 때도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너무 어두운가? 예쁜 목소리가 아니라서 콤플렉스였다.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이재 씨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빌보드 차트 1위로 했고, 첫 토크쇼를 또 미국에서 엄청나게 큰 토크쇼에서 '짠'하고 나타나지 않았냐"고 전했다.
이재는 "저도 신기하다. 매일 신기하다"며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실감이 안 난다. 꿈꾸는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