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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타블로 '골든' 커버 샤라웃.."로제·에스파·BTS와 협업 원해" (가요광장)[종합]

발행:
허지형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을 위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는 네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 루미 역 보컬을 소화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을 위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는 네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 루미 역 보컬을 소화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가 협업하고 싶은 K팝 스타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Golden)'에서 루미 파트를 부른 이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는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 10년 이상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당시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너무 어두운가?' 싶었다. 예쁜 목소리가 아니라서 콤플렉스였다.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케데헌'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저도 신기하다. 매일 신기하다"며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실감이 안 난다. 꿈꾸는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케데헌'을 작업하게 된 것은 친구 때문이었다. 대본 만들기 전부터 합류하게 됐다. 주요 장면의 사운드를 어떻게 만들지 준비했다"며 "무조건하고 싶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별로 없어서 꼭 하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서, 최고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캡처

그는 "감독님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해서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 작곡 시작했을 때,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했는데 데모 녹음하면서 울었다. 힘든 시기였는데 저한테 위로받는 느낌이라 좋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비현실적인 고음은 루미의 간절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한 것이다. 그런데 제가 부르게 돼서 압박감이 있었다. 루미도 느꼈지만, 저도 압박감을 느꼈다. 내가 부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높게 안 했을 텐데"라고 웃었다.


또 이재는 "안효섭이 부른 영상 봤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라고 들었다. 확실히 다르다. 너무 잘 부르시더라"라며 "바다 선배님이 부른 것도 봤다. 너무 멋있다.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든' 커버 영상 중 "타블로 씨가 부른 거 기억에 남는다. 너무 재밌다"고 웃었다.


또 그는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 중 그룹 블랙핑크 로제를 언급했다. 그는 "진짜 좋아한다. 작곡도 잘하고 노래 정말로 잘한다"며 "계속 에스파랑 같이 하고 싶다. 멤버 개개인과도 작업해 보고 싶다. 방탄소년단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는 오는 24일 솔로곡 ' 인 어나더 월드(In Another World)'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산책할 때나 자기 전에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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