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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홍진영 "결혼할 마음 無..최근 결정사 전화 받아"[별별TV]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돌싱포맨' 가수 홍진영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홍진영, 조정치, 정인,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사실 어릴 때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굉장히 멀게 느껴졌다. 그래서 20대 때는 마흔 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안 생기더라"고 했다.


이상민은 "최근엔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 왔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홍진영은 "차에서 이동하다가 전화가 왔다. 가입된 분 중에 날 만나고 싶어 하는 분이 계신다고 내 연락처를 수소문에서 알아냈다더라. 처음에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라며 "안 만났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소개팅이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재벌 손자와 소개팅했다는 의문에 대해선 "정·재계 10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라며 "처음 본 날 거만하게 앉아있었다. 친한 언니 생일 파티였다. 딱 들어갔는데 상석에 앉아서 45도 각도로 얼굴을 들고 있었다. 날 보고 '쟤 뭐야?'라고 물어봤다. 그때 날 모를 수가 없었다. 누가 봐도 홍진영이고 화장 다 하고 있었다. 기분이 너무 나빴다. 그리고 나보고 '너 오늘부터 내 여자 하라'고 했다. 너무 싫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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