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한혜진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7.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auto/21/2025/11/2025111008323280035_1.jpg)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4MC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X수빈이 누나&연하남들의 직업 공개 후, '러브라인'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상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누나들과 연하남의 직업이 밝혀진다. 다 함께 연하우스에 모인 누나와 연하남들에게 '오늘 밤 서로의 직업을 공개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업의 비밀이 담긴 '직업 박스'가 등장했다. 누나들의 직업을 '무용수', '변호사'까지 다양하게 추측하며 관심을 보였던 연하남들만큼이나, 누나들도 "직업은 있겠지?"라며 연하남들의 직업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모두가 "추측이 안 된다"며 아예 예상도 못 하고 있었다.
직업 박스 안에서는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셰프의 칼, 화분, 럭비공 등 다양한 물건들이 등장했다. 직업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누나들과 연하남들은 "반전이다"라며 놀랐다. 치과의사에 피부 미용 전문 의사까지 전문직도 등장했고, 한혜진은 "제가 한 번씩 다 갈게요. 피부과 갔다가 치과 가는 걸로..."라며 강한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황우슬혜는 "누나들이 연하남들 직업에 대해 '학생일까' 걱정했던 것 같은데... 난리났다"며 기대했다. 장우영은 "직업 공개 후 러브라인에 무조건 변화가 있을 거다"라고 예상했다. 수빈 또한 "속물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의사'라는 게 밝혀지자 좀 더 멋져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우영은 "어쩔 수 없다. 원장 아무나 다는 거 아니다. 그건 능력이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실제로 김영경은 "대화를 더 해보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밝혔고, 박상원도 "다른 느낌의 존경심이 생기는 것 같아서 더 알아가보고 싶다"며 누군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구본희와 김무진 사이에 변화가 예고됐다. 무진이 직업을 밝히자 상상도 못한 무진의 직업에 '연하우스'의 모든 이가 충격을 받았다. 본희는 "연애 상대로 '진짜 안 맞아'라고 확신했었는데…"라며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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