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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몸 상태는?.."완쾌라는 단어 쓸 수 없어" [스타이슈]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10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방암 투병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박미선은 "많은 분이 보시고 놀라실까 봐 너무 파격적으로 모습으로 나와서. 용감하게 나왔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며 "폐렴으로 2주 동안 입원해서 원인을 모르니까 항생제다 뭐다 다 때려 부었다. 얼굴도 막 부었다"고 밝혔다.

/사진=ㅅ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어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거의 죽을 거 같았다"고 힘든 투병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받는 것도 감사하고. 이런 마음이 더 많이 생기니까 치료하는 내내 감사했다"고 밝게 웃어 보였다.


박미선은 "너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고 진짜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파보니까 알겠더라"라고 했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그는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박미선은 1993년 동료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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