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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박진영 "뉴욕 식당 차렸다가 망해..원더걸스 美 진출처럼 빨라"[★밤TView]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푹다행' 가수 박진영이 과거 미국 뉴욕에 식당을 차린 적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진영, god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출연한다.


이날 선미와 김태우, 손호영이 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우리가 오빠들 다음 그룹이다. TV에서 오빠들 보면서 자랐다. 오빠들도 녹음할 때 한 글자에 3일씩 걸리고 그랬나"라고 물었다. 김태우는 "난 19시간 걸렸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보던 데니안은 "태우한테 완벽하게 하려고 했다. 태우가 막내고 메인 보컬이었다. 그때 복도에서 손 들고 서있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진영은 "53년간 안 해본 거 요리, 빨래, 입출금이다. 아버지가 돈을 해주다가 이젠 아내가 해준다. 그래서 난 전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 따라 박준형과 박진영은 요리에 미숙한 모습을 그대로 보였다. 박진영은 "소면 사서 넣다 빼먹으면 국수냐.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구나" 감탄하자, 데니안은 "여기서 보기만 해도 안 익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황당해했다.


박진영이 "쫄깃한 정도가 완벽하다"라고 하자, 붐은 "30초 넣다가 뺐는데 어떻게 그러냐. 아마 가운데가 딱딱할 거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요새 아티스트들하고 녹음할 때 네가 디렉팅하냐?"라고 묻자, 박진영은 "안 한다. 2PM이 마지막이다. 트와이스 초반도 안 했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준형은 "부럽다. 우리가 시대를 너무 잘못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너 전지현 씨 내레이션 기억하냐. 그날 첫 테이크 들어갈 때 우린 다 기억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 혼나는 거 보겠다고 했다. '지현 씨 한번 해주세요' 하고 '싫어, 싫어' 하니까 완벽하다고 했다. 거짓말 안 하고 당황했다. 그때는 죽여버리고 싶었다. 거짓말 하나도 안 치고"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음식을 맛있게 먹던 박진영은 "난 뉴욕에서 식당도 차렸다. 지금 엄청나게 핫한 식당들이 다 JYP 식당 출신들이다. 근데 망했다. 원더걸스 미국 진출처럼 좀 빨랐다. 난 늘 두 발자국 빠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푹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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