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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국감 출석' 이후 악플 상처 고백 "순진한 척? 나가 보든가, 엄청 떨려"[스타이슈]

발행:
정은채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국정감사 이후 쏟아진 댓글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쯔양 | '제가 쯔양이라... 중국인(?)이래요!ㅋㅋㅋ' |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해명, 30인분 먹방, 썸네일 찍는 법, 국정감사 비하인드 [나래식] EP.6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MC 박나래와 함께 국정감사에 출석했던 경험과 그 이후 자신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진='나레식' 영상화면 캡쳐

이날 박나래가 사이버 렉카 이슈로 인해 국정감사에 출석했다고 언급하자, 쯔양은 "처음에는 그냥 감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사람들의 관심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라며 "근데 이게 도를 넘었다. 제가 허위 사실까지 감당해야 하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제 저도 맞붙기로 결심을 한 것. 그래서 열심히 싸우고 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드러냈다.


박나래가 당시 국정감사 현장 분위기를 묻자, 쯔양은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거 아니냐. 입 밖으로 심장이 튀어나올 뻔했다"라며 "내가 말을 제대로 하는 건지 아닌지 모르고 대답을 했다. 분위기도 살벌하고 그날 또 싸움이 있었다. 언쟁이 좀 있고 나서 제 차례라서 더 떨렸다"고 털어놨다.

/사진='나레식' 영상화면 캡쳐

그는 당시 상황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떨리는 심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댓글에 '저런 뭐 착하고, 순진한 척한다'라는 댓글이 엄청 많았다. 제가 상처를 받았다"라며 "(본인들이) 나가 보든가. 얼마나 떨리는데요"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쯔양은 '사이버 렉카'(온라인의 부정적 이슈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이익을 챙기는 사람) 확산을 막는 데 대형 온라인 플랫폼이 어떤 책임을 지는지 논의할 계획에 논의하기 위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으로 채택되어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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