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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출신'서장훈 "'핸섬 타이거즈' 직접 작명..고려대 상징이라 후회"[아형]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서장훈이 서슴없는 농담과 함께 모교 연세대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서장훈이 감독으로 있는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 멤버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팀명 '라이징 이글스'를 직접 지었다고 밝히며 "5년 전에 '핸섬타이거즈' 이름도 내가 지었다. 아무 생각 없이 호랑이띠라고 해서 타이거즈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거즈가 자꾸 마음에 걸리더라. 마음의 빚이 있는 것처럼…"이라며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호랑이를 사용한 것이 내심 불편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글스를 하려고 했다. 상승하는 독수리라는 뜻이다"라며 연세대학교의 상징인 독수리를 팀명에 반영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출신인 손태진에게 서장훈은 "'쟤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좋은 학교 나와 가지고…"라고 말하며 서울대를 '2등'으로 표현했던 일화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태진이 "그래서 첫 번째가 어딘지 물어보고 싶다"고 되묻자, 서장훈은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거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는 이글스다"고 단호하게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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