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사상 초유 前남친 2명 등장..말 아꼈던 '환승연애4' PD "현지·백현, 세기의 사랑한 듯" [★FULL인터뷰]

발행:
최혜진 기자
환승연애4 포스터/사진=티빙
환승연애4 포스터/사진=티빙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환승연애4'에서 현지의 X가 두 명이나 등장했다.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최초의 상황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4' 12회에서는 승용이 새로운 남성 메기로 출연했다. 1992년생 피부과 의사인 승용은 방송 말미 현지의 X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방송에서 현지의 전 남자친구가 백현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백현과 현지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2년간 교제한 사이다. 이미 X가 함께 출연한 현지가 또 다른 전 연인 승용과 재회한 것.


이러한 상황을 앞두고 최근 '환승연애4' 김인하 PD는 서울 마포구 CJ ENM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인하 PD는 백현과 현지에 대한 언급을 했지만, 현지의 새로운 'X'에 대한 예고는 없었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스포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김인하 PD/사진=티빙

인터뷰에서는 현지, 백현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시청자들의 반응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지난 11회에서 X룸에서 현지가 백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했는데, 그동안 깊은 감정선이 드러나지 않았던 현지가 갑작스레 오열해 개연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었던 상황.


이에 대해 김인하 PD는 "현지, 백현이 세기의 사랑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 어떤 시간을 넘을 수 있는 사랑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그렇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인하 PD는 이러한 X룸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일 감정선을 많이 건드리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지겨운 부분이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시즌5에서도 X룸을 도입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 그런데 출연자 감정을 건드리는 데 이만한 요소가 없긴 하다"고 답했다.


김인하 PD의 인터뷰는 승용이 출연하는 방송이 공개되기 전 진행됐다. 당시 그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는 "스포일러"라며 말을 아꼈다. 새로운 출연자에 대한 어떠한 스포도 없었다.


다만 임팩트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새로운 관계성이 한몫을 할 거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새로운 관계를 제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인하 PD/사진=티빙

김인하 PD는 이번 인터뷰에서 출연자 섭외 기준도 밝혔다. 그는 "출연자 섭외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성이다.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까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불가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X와 같이 살고 다른 인연을 만나는 게 특수한 상황이지 않냐"며 "그래도 한 분 한 분 인터뷰 할 때는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전했다.


'환승연애'에는 인플루언서들의 출연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들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출연한다는 의혹 때문에 '환승연애4' 진정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던 상황.


이와 관련해 김인하 PD는 "그런 출신을 뽑으려는 건 아니다. 지금 출연자 같은 경우 각기 다른 서사 때문에 뽑고 있다"며 "직종의 다양성을 생각해 주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 배우나 엔터 부분의 사람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하 PD/사진=티빙

이전 '환승연애3'는 무려 4커플이나 재회해 '재회연애'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인하 PD는 "사실은 모든 출연자에게 애정이 가기 때문에 재회를 응원한다. 재회해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재회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환승도 응원한다. 그래도 그런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다만 김인하 PD는 처음에는 '재회', '환승' 이야기를 모두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회와 환승) 반반을 유지해야 재회, 환승 스토리도 풀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처음 인터뷰했을 땐 재회를 안 하겠단 의지가 있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듣는다. 그런 초반 감정은 반반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그 반반을 잘 맞추려고 하는데 그 안에서 바뀌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마음이 바뀌고 하는 걸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도파민 넘치는 이야기들로 '환승연애4' 화제성은 높아지고 있다. 김인하 PD는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남은 것도 잘해야겠다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성과는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 수치는 넘었다고 보시면 된다. 시즌마다 기대하는 수치가 있는데 그걸 넘었다. 다른 시즌과 두 배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