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박서 히스가 일본 팀의 비매너 행동 앞에서 끝내 참지 않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4회에서는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함께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윙&히스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히스와 윙이 세계 비트박스 챔피언을 가리는 국제대회 GBB(Grand Beatbox Battle)가 열리는 일본 현지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윙은 솔로 부문, 히스&윙은 '태그 팀'으로 듀오 경기에 참가했다.
히스는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GBB 1등이 진짜 어렵다. 유행이 확확 바뀌다 보니까 전년도 기술을 또 보여주면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는 연속적으로 출전해서 우승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열이 받는다. 그래서 계속 도전하고 있다. 증명하고 싶은 욕심으로 계속 하고 있다"라며 독한 각오를 밝혔다.
본선에서 윙은 결승까지 올라 프랑스 대표 팩맥스와 맞붙었고, 히스&윙은 4강전에서 일본 팀과 대결하게 됐다. 경기 도중 일본 비트박서 미코가 두 사람의 사이로 파고들며 교감을 방해했고, 이를 본 '전참시' 멤버들은 "저렇게 방해하면 안 되지"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히스&윙은 당황하지 않고 자신들의 무대를 이어갔다. 이후 히스는 어깨를 밀치며 미코에게 단호히 대응했고, 마지막에는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무대를 완성했다.
매니저는 "비트박스 경기에서 보디 터치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 히스는 그런 거에 참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히스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 배틀이 끝나고 대기실에 왔는데 저 친구가 갑자기 울더라.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윙은 "우리도 1년 이상 준비한 무대였기 때문에 일본 선수들의 승부욕은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넓은 배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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