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허경환이 '노잼' 징크스를 깨려다 뭇매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통영 '통' 허경환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낭만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경상남도 통영에 도착한 멤버들은 오랜만의 1박 2일 여행에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하늘이 LA 하늘이다", "날씨가 말도 안되게 좋다" 등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이때 게스트로 등장한 '통영의 아들' 허경환은 자신의 고향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만큼 '런닝맨 한정 노잼' 징크스를 깨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는 멤버들의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정성으로 환심 샀다.
멤버들은 욕지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허경환이 준비한 통영의 별미인 호래기 충무김밥과 시락국을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세팅하는 허경환과 송지효를 보며 "둘이 잘 어울린다", "통영에 온 신혼부부 느낌이다"라고 러브라인을 연결했다. 이에 송지효는 "자기야, 내가 할게"라고 받아쳤고, 허경환은 "아버님 보시겠다. 내가 할게"라고 너스레를 떨며 신혼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멤버들이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제작진은 식사비용 4만5천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양세찬이 "사비로 샀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묻자 허경환은 "내가 그렇게 표현했다. 공개할 줄 몰랐다"라고 꼬리를 내렸다.
모두의 원성이 높아지자 허경환은 "마! 죄송합니다"라고 쏘쿨하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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