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낼 수 없는 느낌이다."
글로벌 초대형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에 미스터리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베일드 뮤지션' 4회에서는 절정의 보컬을 뽐내는 2라운드의 뜨거운 경연이 담긴다. 더욱 미스터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잇따라 절정의 기량을 뽐낸다.
심사위원들도 무장해제된다. 촉촉한 감성을 앞세운 참가자의 무대를 본 뒤,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섹시한 목소리를 쓰는 분들을 좋아하는데 제 마음을 사로잡아 설렜다"며 매료된다. 이를 두고 폴킴은 "노래보다 실루엣에 반한 느낌"이라고 벨을 묘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던 에일리 역시 심사평을 남기는 공간에 '사랑해요'라고만 적으며 "완벽하고 매력적이라서 아무것도 못 쓰겠다. 가장 정확한 심사평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할 정도다. 무대를 꾸민 참가자는 "가수들이 부러워하는 세 가지를 모두 이뤘다"고 닉네임에 관한 배경을 설명해 더욱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보컬 고수들의 경연은 1라운드 보다 더욱 진화된다. 심사위원들이 "한국에서 낼 수 없는 느낌인데", "나도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등의 극찬이 쏟아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볼빨간사춘기는 "감히 심사할 수 있나 싶다"며 한참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탈락자만이 선택할 수 있는 얼굴 공개에서도 모든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하는 주인공이 나타난다. 정체가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데, 2라운드 중반부로 갈수록 뜨거워지는 '베일드 뮤지션'의 4회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베일드 뮤지션'은 2라운드부터 실루엣을 전신으로 확장하고, 합격자에게는 3라운드에서 듀엣 미션을 수행할 파트너를 심사위원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준다. '베일드 뮤지션'은 매주 수요일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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