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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김성수 "36년만 첫 소개팅"..백지영 보증 [신랑수업]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채널A '신랑수업'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배우 김성수가 '신랑수업'에 합류했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1회에서는 백지영이 '5학년 2반' 김성수를 직접 소개하며 '멘토군단'에게 보증(?)하는 현장이 담긴다.


이날 깜짝 등장한 백지영은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며 "키가 훤칠하고,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정말 잘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백지영은 "요리도 아주 잘 하는 '요섹남'이다"라며, "내가 보증하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얼른 데려가시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누굴까?"라며 잔뜩 기대하고, 드디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입생' 김성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김성수는 첫 등장과 함께 곧장 소개팅에 투입되는 초스피드 진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슈트 차림으로 한 카페에 들어선 김성수는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에 '멘토군단'은 "진짜로 바로 소개팅을 한다고?",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라며 대리 긴장한다.


이후 소개팅 상대가 나타나고, 김성수는 활짝 웃더니 "나한테는 분명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는 속마음을 고백한다. 김성수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소개팅에 응한 여성도 김성수에게 호감을 보일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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