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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최시훈, 겉모습만 보고 판단..생각보다 진국"[스타이슈]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서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출연했다.


에일리는 최시훈과 첫 만남에 "지인과 오랜만에 수다 떨기로 했는데 친한 동생도 데려가도 되냐고 했다. 연락처도 몰랐다. 당시 공연을 앞두고 있었고 둘 다 생일 쯤이길래 놀러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시훈은 "에일리로 반한 건 공연을 보고였고, 여자로 반한 건 그 이후였다. 딥 토크한 적이 있다. 아침부터 되게 오랫동안 얘기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에일리는 갑자기 "물어볼 게 있다. 똑같은 공연을 서울에서 봤는데 부산에 또 온다면 좋아하는 거냐"라며 "서울 콘서트 끝났을 때 (남편이)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아해줬다"라고 했다. 한고은은 "큰 매력을 느낀 거다. 하지만 내가 감히 그 여자를 좋아할 수 있을까 였을 거 같다"라고 묻자, 최시훈은 공감했다.


에일리는 "우리 스태프가 회식할 수 있게 자기 가게를 통대관했다. 돈도 안 받았다. 그게 고마워서 밥 한번 사주겠다고 했다.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안 알려줬다. 그래서 네다섯번 물어봤다"라며 "부산 콘서트에 온다길래 거기서 밥을 사겠다고 했다.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수다를 떨었다. 사람이 너무 좋더라. 그때 나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남편도 그때 처음 여자로 느꼈다더라. 사람이 진국이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고 새악ㄱ했다. 결혼은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 얘기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시훈은 "주변에서 자꾸 결혼할 거 같다더라. 두세 달 만났는데 아내가 결혼할 거면 빨리 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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