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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 물에 빠져 사망"..뼈아픈 가정사 고백한 '서울대 출신' 엘리트 女배우 황석정 [같이 삽시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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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배우 황석정 /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석정 /사진=스타뉴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황석정(54)이 친언니를 떠나보낸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 238회에서는 온천을 찾은 박원숙, 홍진희, 혜은이,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나는 수영을 못한다. 우리 집이 다 물 근처에도 안 간다. 언니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파병됐을 때, 언니가 어린 나이에 집 앞 물가서 들어갔다가 못 나왔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이다. 아버지가 집에 돌아왔는데 딸이 없으니까, 계속 울기만 하고 술만 드셨다고 한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엄마가 '제발 못 생겨도 좋으니 딸 하나만 낳게 해 달라', 매일 그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고 낳으신 게 저다. 제가 태어나고 아버지가 울음을 그치셨다. 그래서 아버지가 저를 되게 좋아하신다"라고 전했다.


'같이 삽시다'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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