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하늬를 꼽았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층간 성음(?) 난무하는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대환장 잡도리 파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정우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을 언급하며 "내가 효진이한테 하늬가 싱글일 때 마음에 든다고 소개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 십몇 년 전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하늬는 비현실적으로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다.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는데 이국적이다"라며 "하늬가 인류애가 있다. 엄청 따뜻하다. 카메라 없을 때도 텐션이 가식적이지 않고 이타적이다"라며 그의 심성을 추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하정우와 티격태격한 남매 케미를 선보인 공효진은 "저희가 사이가 안 좋은 것 같이 비칠 수 있지만 오빠가 제일 친한 유일한 여배우가 저다. 저한테 60살이 돼서도 만약 시집, 장가를 못 가면 우리 둘이 살자고 했었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자 하정우는 "효진이 때문에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고 맹장도 터뜨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정우가 연출한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색다른 층간 성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