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족집게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 모델 겸 방송인 이혜정, 젠지 대표 모델 박제니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야노 시호는 탁재훈이 남편 추성훈보다 7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추상보다 형처럼 안 보인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탁재훈에게 돌연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었고, 손사래를 치는 탁재훈에게 "에이, 피부가 반짝반짝한데?"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야노 시호는 "여자 친구 있지 않냐. 이 중에서 가장 행복해 보인다"라고 집요하게 캐물었고, 이상민은 "족집게 시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운이 있다"는 일본 손금 전문가의 예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