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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때 보다 세졌다"..배구 전문가 4인도 인정한 지도력 [스카우팅 리포트]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배구 전문가 4인이 신인감독 김연경을 냉철하게 평가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7전 5승 2패, 승률 71%를 기록한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기를 조명한다. '필승 원더독스'는 지난달 23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결성된 배구팀이다.


창단 초기,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내렸던 배구 전문가들은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평가하고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날 전 여자배구 이정철 감독은 '필승 원더독스'를 이끈 김연경 감독에 대해 "선수 때 보다 더 세졌다. 배구에 대한 애착이 느껴졌다. 이제 감독이라고 호칭해도 되겠다"고 인정한다. 전 남자배구 최태웅 감독 역시 "선수 시절 현장감이 남아있어 경기를 읽는 직관력이 빨랐다. 해석력이 놀라웠다"며 김연경의 지도력에 높이 평가한다.


/사진제공=MBC플러스

지도자, 분석관 등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김연경 감독에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연경 감독은 마지막 흥국생명과의 경기 당시, 비디오 판독을 기다리던 중 백채림 선수를 교체 선수로 불렀으나 선수 스스로 인·아웃을 판단하는 안일한 태도에 '역대급' 분노를 터트린 바 있다. 이에 전 여자배구 감독 이정철의 냉탕과 온탕을 가는 화법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김연경 감독뿐 아니라 인쿠시, 이나연, 문명화, 구혜인, 구솔 등 선수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공개될 예정이다. 언더에서 원더로 도약한 '필승 원더독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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