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못생긴 치아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의 평생소원, 치아교정! 그러나 교정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원주는 "내가 이가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못생겼다. 앞니가 4개 날 자리에 2개가 뻗쳐서 났다. 앞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역할이 좋은 게 안 걸리고 식모 떼기나 하인만 걸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치아 때문에 딱지 맞았다. 엄마가 웃지 말라고 하셨는데 예전부터 웃는 걸 좋아했다. 웃으면 남자들이 다 도망갔다"라고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학교 때부터 남자친구 있으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돈 보고 온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치과에 방문한 전원주는 삐뚤삐뚤한 자신의 치아 사진을 보고 "흉하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의사는 "돌출이 약간 있고 다른 분들에 비해 이가 좀 큰 편이시다. 공간이 없다 보니까 이가 삐뚤삐뚤하시다"라고 밝혔다.
전원주는 의사에 조언에 따라 치석 제거와 미백 시술을 받았다. 치료가 끝난 뒤 전원주는 한결 깨끗해진 치아를 보고 "여자는 뭐니 뭐니해도 손을 대야 한다. 그래야 남자가 따른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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