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이지혜, 택시에서 오열한 이유?.."두 딸 더 사랑해줘야지"[스타IN★]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지혜가 첫째 딸에 대해 미안함에 오열했다.


이지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매가 둘이 싸울 때는 희한하게 결국 첫째만 혼내게 되는데 정작 시작은 늘 동생인 것을... 알면서도 어렵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택시 안에서 시청한 영상을 소개하며 "80세가 되어 죽은 사람에게 잠깐 살 수 있는 시간을 줄 테니 언제로 돌아가겠냐고 했더니 30대 중반, 아이들이 어린아이였을 때로 돌아간다고 했다. 차 안에 아이들이 먹던 과자들과 쓰레기로 더럽고 방안은 장난감으로 어질러져 난장판이어도 그때가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하더라. 지금도 또 눈물 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어 "쇼츠를 너무 봐서 이야기 전달과 정리가 잘 안 되는데 하여튼 그런 내용으로 오열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딸들 더 사랑해줘야지. 현실은 엄청 혼낸다는"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택시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첫째 딸의 사진과 함께 "우리 태리가 왜 아침마다 그렇게 짜증 내고 힘들었는지 이제야 알았다"는 글이 적혀있다. 그는 "내 고민은 동생이 절 자꾸 괴롭혀요. 어떡해요?"라는 첫째의 고민 글을 보고 "엘리야, 이제 장난 그만 쳐라. 언니 많이 힘들단다. 태리야. 엄마가 이제 엘리가 못 괴롭히게 혼내볼게"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태리, 엘리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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