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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갔나" 40대男 실종 미스터리, 귀향 후 연락두절 의혹 [탐비]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고향에 내려간 뒤 연락이 끊기고 전화번호까지 사라진 한 남성의 실종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가족 같은 14년 지기 오빠가 갑자기 연락 두절됐다"는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과 오빠는 2011년 직장에서 만나 이직까지 함께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의뢰인이 창업을 하자, 오빠는 바쁜 시간을 쪼개 일을 도와줄 정도로 든든한 조력자가 돼줬다.


특히 오빠는 의뢰인의 아이들과도 스스럼없이 놀아주는 친구 같은 삼촌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3년 12월, 오빠는 "친구 일을 도와주러 간다"며 고향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올해 6월부터 메신저는 물론, SNS 업로드까지 끊기며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의뢰인은 "7월에는 꺼져있던 휴대폰이 9월에는 착발신 정지 상태가 됐고, 최근에는 번호까지 없어진 상황"이라고 전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그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지인들 사이에서는 "혹시 캄보디아에 간 것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왔다. 의뢰인은 오빠가 사라진 뒤, 그가 일을 하러 간다고 했던 고향 친구가 운영하는 민박집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어딘가 석연치 않았던 민박집 주인의 반응에 김풍은 "이쯤 되니 걱정이 된다"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인다. 결국 올빼미 탐정단은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해당 민박집을 직접 찾아 나서며 본격적인 탐문에 돌입한다. 그리고 오빠의 고향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탐정단은 사라진 오빠의 행방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그 충격적인 결과는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민기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최근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박명수 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민기는, 장성규·김대호·강지영과 아나운서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동기이기도 하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뜨는 걸 보니 견디기 힘들었다"며 동기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더불어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든 방송인으로서의 목표와, 성공을 위해 이름까지 바꿔야 했던 숨겨진 사연도 함께 공개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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