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솔로' 29기 영자가 결국 상철을 놓아주었다.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연하 슈퍼 데이트 특집이 진행됐다.
영자와 상철은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여기에 상철은 "난 끝났다. 이전과 달랐다. 너무 불편했다. 뭐라 그럴 사람이 아닌데 너무 실망한 표정이 보이니까 힘들었다. 15분 갔는데 체감상 30분이었다. 속상했다"라며 "옥순과 대화했는데 취향이나 이런 게 비슷하더라. 대화가 잘 통했다. 머리가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더 대화를 해봐야 하는지 그런 건가"라며 "옥순하고 전혀 가능성이 없지 않나"라고 했다. 상철은 "애초에 옥순이 3위라고 했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영자는 "3순위는 의미 없지 않나. 나는 이제 끝났으니까 옥순을 알아보고 싶으면 더 도전하고 3순위에서 그 판을 만들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난 어젯밤 12시 이후로 끝나서 재밌게 지냈으면 한다. 너의 고민에 나는 없어도 된다. 흔들렸다고 하니 남녀로서 뭘 하고 싶지 않다. 우리의 추억은 추억이고 우리의 남녀관계는 여기까지다"라며 "내 앞에서 슈데를 쓰고 흔들렸다는 건 옥순에 대한 마음이 큰 거다. 나에 대한 마음이 컸다면 '미안하다'고 했을 거다. 갔다 왔더니 잘 맞는다고 하면 끝이라고 했다. 나가서 어리고 예쁜 여자 만나길 바란다. 나를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덩치만 컸지, 아직 애다"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정숙은 "나가서 이 남자를 데리고 결혼할 확신이 없었다. 나랑 가보자고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빠지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에 상철은 "서로 아쉬움이 있었고 서운함이 있던 거 같다. 미안함이 크다. 난 솔직히 말하면 옥순이 좀 더 큰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를 다녀온 후 영수와 갔다 왔다. 그는 "영수에 대한 호감이 커졌다. 모든 게 다 좋았다. 특별히 안 좋았던 점은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영수도 "애교도 많고 장난기가 많다. 그래서 대화가 잘된다고 생각했다. 얘기가 끊임없이 이어졌다"라며 "1위가 누군지 말은 안 했지만 은연중에 나임을 알 수 있었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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