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출연했다.
김구라는 염경환에게 "홈쇼핑을 위해 신체 포기각서를 썼다던데"라고 물었다. 염경환은 "주로 먹는 약이 많다. 잇몸 바르는 약, 소화제, 지사제 등이다. 홈쇼핑하면 식품을 자주 판매한다. 올리브 오일을 많이 광고했다. 내가 오일을 먹고 여자 쇼호스트가 토마토 주스를 먹는 거였다. 믹서기를 보는데 똥파리가 있더라"며 "NG 없이 토마토를 갈았다. 그걸 마시려고 했다. 파리를 나만 본 거다. 그걸 줄 수 없으니 그냥 내가 다 마셨다. 알고는 못 주겠더라. 그런 일이 많더라. 우리 목구멍은 고객님 거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항상 할 말은 다 하는 편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때 내가 24살이었다. 내가 활동하고 있던 상황이고, 다른 배우들은 대부분 신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역할이 고등학생이었는데 내가 나이가 많아서 '고등학생은 아니지 않냐'고 했다"라며 "그래서 '이런 얘기는 나 없는 곳에서 하고 내가 아니라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때 작가님이 내 손을 잡더니 '이게 바로 금잔디 성격'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혜선은 "아기들이 '꽃보다 남자'는 몰라도 스키 타는 금잔디는 알더라. 업그레이드 짤이 매년 올라와서 '그만해'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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