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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브레이커스, 9회 초 동점 만들었지만..결국 아쉬운 패배 [종합]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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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역대급 피 말리는 접전 끝에 9회초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여줬지만,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아쉽게 패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35회에서는 '최강시리즈' 2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브레이커스는 고척돔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고, 다수의 선수가 '최강시리즈'를 끝으로 은퇴를 앞둔 독립리그 대표팀 역시 2차전을 잡고 마지막 한 경기를 더 치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1회 초 독립리그 대표팀의 선발투수 진현우는 "오늘 경기가 마지막일 수도 있어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하고 싶다"라며 간절함을 담아 투구했다. 브레이커스의 조용호, 이대형, 최진행 세 선수가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브레이커스의 선발투수 이현승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이닝 던지겠다"라며 이닝이터의 기세를 뽐냈다. 이현승은 슬로 커브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1회 말을 깔끔하게 막아냈고 이종범 감독은 "현승이 코피 투혼 괜찮은데"라며 슬로 커브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사진=JTBC

2회 말 이종범 감독은 주장 김태균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너를 거시기해. 그러니까 열심히 해"라며 응원을 보냈고, 김태균은 몸에 맞은 공으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뛰고 싶다"라며 어필했지만 장성호 코치는 '도루는 안 돼'라는 사인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지완의 볼넷 출루, 이학주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정민준의 내야 팝플라이 아웃과 허도환의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회 말 독립리그 대표팀이 먼저 득점에 성공해 0대1로 앞서 나갔고, 이후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릴레이로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6회 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날카로운 투구를 보여주던 이현승은 퀄리티 스타트까지 한 타자를 남겨두고 급격한 체력 소진을 보여 응원을 유발했다. 느린 변화구로 타자의 타이밍을 연이어 빼앗던 이현승은 몸에 맞는 공으로 타자를 출루시켰고, 퀄리티 스타트 불발의 아쉬움을 남긴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현승은 "마음은 완투하고 싶죠"라며 "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며 지난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


이현승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평소와 달리 제구 난조로 안타를 허용했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윤석민은 "직구가 힘이 없으니까 타자들이 안 속아"라며 착잡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윤석민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오현택은 방어율 제로의 위엄을 드러내며 6회 말 실점의 위기를 벗어났다.


양 팀 득점 없이 7, 8회가 흘러갔고 여전히 0대1로 독립리그 대표팀이 앞선 가운데, 9회초 브레이커스의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짜릿한 득점이 터졌다. 대주자로 교체됐던 이중권의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득점의 물꼬를 튼 것. 대타 카드 대신 이중권을 선택한 이종범 감독의 믿음에 안타로 보답한 이중권은 나주환의 안타에 1루에서 홈까지 혼신을 다해 전력 질주했고, 포수의 태그를 피하며 짜릿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 말 오주원이 독립리그 대표팀의 이종혁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브레이커스는 '최강시리즈' 2차전에 아쉽게 패했다. 이에 브레이커스는 '최강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포항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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