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식스센스' 정철민 PD 성추행 혐의 기소.."검찰 발빠르게 움직여"[스타이슈]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tvN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를 연출한 정철민 PD가 성추행 혐의로 결국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철민 PD를 고소한 A씨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지난 2월 27일 장문의 글을 통해 "정철민 PD의 기소 결정을 2026년 2월 25일 들었다. 너무 기뻤지만 이내 울화가 치밀었다. 나는 그 사건 피해자의 변호사다"라며 "피해자의 변호사가 자기 SNS에 소회를 전할만큼 전력투구하는 사건이 된 것에는 정씨가 양산한 2차 피해가 크게 자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씨는 피해자를 추행하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피해자를 팀에서 방출했다. 그리고 주변에 피해자가 문제있는 사람인양 이야기했다. 피해자가 회사와 경찰에 신고하자, 정씨는 추행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유명연예매체를 찾아가 피해자가 문제있는 사람이라 방출했더니 추행 주장을 하는 것인양 말했다"라며 "그 결과 나는 주말 내내 정씨가 아무 말 대잔치처럼 뱉어놓은 피해자에 대한 폄훼에 대해 질문받았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씨가 꽤나 명망높은 유명인이거나 피해자가 진짜 문제있고 바라는 거 있어서 생긴 해프닝처럼 오해받기 십상인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은의 변호사는 "황당하게도 이후 경찰은 객관적 물증이 있는 성범죄 사건을 불송치했다"라며 "욕이 치미는 상황이었지만 꾹 참고 이의신청서를 써보냈는데 경찰이 무소식이었다. 그 과정에서 이런 사건을 신속하게도 불송치 한 당담수사관이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하고 그새 퇴사한 것도 알았고 그래서 이의신청서가 거의 미아된 상황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 보루가 검찰이었고 검찰에서는 발 빠르게 설연휴 전 피해자와 정철민 PD를 각기 불러 꼼꼼하게 조사를 직접 했고 2월 25일 정씨를 기소했다. 기소가 이렇게 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이고 기뻐야 할 일인지 허무하단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정철민 PD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출 이경민 변호사는 스타뉴스에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정철민 PD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식스센스'에 참여한 후배 PD A씨는 정철민 PD를 고소한 바 있다. A씨 측은 "지난해 8월 3차 회식 자리로 이동하기 위해 노상에 대기 중이던 상황에서 정철민 PD가 다가와 어깨, 팔뚝, 목을 주무르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철민 PD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하였다거나, 이를 거부하는 진정인에게 인격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A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자 이에 대한 불만으로 허위 신고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보해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영상에는 정철민 PD가 A씨의 어깨를 터치하는 모습과 A씨가 정철민 PD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살목지, 탈출불가 공포 기대하세요'
빅오션, 청각장애 딛고 만들어내는 완벽 무대
튜넥스 '오늘부터 1일'
스트레이키즈 현진 '언제나 멋진 왕자님!'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언니 마약이요?"..박봄 폭탄 발언→산다라박 팬들 대혼란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월드컵 D-100] '이란 빈 자리' 어느 팀?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