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스타 최민정이 웹툰작가 겸 방송인 김풍을 만난다.
최민정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민정은 "'냉부' 출연이 버킷리스트다"라는 MC 김성주의 말에 "그동안 올림픽 메달 계속 땄었는데 안 불러주시더라. 이거 나가려고 메달 7개를 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안정환은 "('냉부' 나오기 위해) 10년을 설계한 거냐"고 감탄했다. 또한 최민정은 "혹시 몰라서 이탈리아에서 재료를 사왔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최민정은 김길리와 함께 지난달 22일 폐막한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그는 김길리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1500m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동·하계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루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냉부' 방송에서는 최민정과 김풍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최민정은 앞서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IOC에서 특별 제작한 2026개 한정판 파스타 면을 받았다"며 "이 면을 직접 챙겨가서 셰프님들께 요리를 부탁할 예정이다"고 '냉부' 출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최민정은 "김풍 셰프님 요리가 궁금하다"며 김풍의 남다른 요리 세계에 대한 호기심도 드러냈다.
예고편에는 김풍이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담겼다. "대형 사고다"라는 김성주의 말과 함께 허둥지둥대는 김풍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 셰프의 요리를 맛본 최민정은 "진짜 맛있다. 10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라고 감탄해 셰프들이 어떤 요리가 공개될지 궁금증을 높다. 과연 최민정이 김풍 요리를 직접 맛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길리, 최민정의 촬영분은 오는 15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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