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패션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을 추억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대한민국 1세대 톱 모델 박영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황신혜는 故 앙드레 김의 뮤즈로서 7겹의 옷을 하나씩 벗는 이른바 '칠갑산' 퍼포먼스를 소화한 모델로 유명한 박영선 앞에서 그의 퍼포먼스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박영선은 눈을 희번덕거리는 황신혜를 향해 "흉내 너무 잘 낸다"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직접 재연에 나섰다.
현역 시절 못지않은 우아한 워킹에 멤버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자 박영선은 "워킹을 하고 옷을 수거해야 하는데 줍는 게 더 일이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황신혜는 故 앙드레 김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내가 이혼하고 앙드레 김 선생님을 처음 만났는데 '신혜 씨, 축하해요'라고 하시더라. 그 당시에는 그 표현이 너무 멋있었다. 누가 그런 표현을 하나. 상상도 못 한다. 항상 머릿속에 있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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