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의 어머니가 며느리 김소영에게 사과한다.
1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매일 주방으로 출근하는 남자' 오상진이 임신한 아내 김소영을 위해 집에서 직접 피자를 만든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오상진은 집에서 밀가루를 풀풀 날리며 커다란 반죽을 치대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가 맛본 유명 맛집 피자를 직접 만든다는 것. 오상진은 "아내가 잘 먹어서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부모님이 오상진의 집을 방문했다. 부모님은 집에서 피자 도우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 아들을 발견하고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아내) 소영이가 좋아해서..."라며 헤벌쭉 웃는 '오집사' 오상진. 고교 시절 성적으로 전국 20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지상파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아들의 밀가루 난리를 어딘가 짠한 눈빛으로 보던 어머니는 결국 강렬한 한 마디를 날려 모두를 웃게 했다. 과연 어머니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오상진의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며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소영아 미안해"를 외쳐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모두를 웃게 한 오상진의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미대 출신으로 이날 요리마저 남다른 비주얼로 완성하는 센스는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을 사로잡았다. MC 붐은 "어머니가 오상진보다 훨씬 재밌다"고 웃었다.
대기업 임원 출신인 오상진 아버지의 며느리 사랑도 돋보였다. 오상진의 아버지는 이날 '빵순이'라고 불리는 며느리 김소영을 위해 서울 성수동 유명 빵집을 찾아 직접 웨이팅까지 한 끝에 빵을 사 온다. 아들과 붕어빵 외모의 아버지는 오상진과 '소영 사랑'까지 똑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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