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서며 결혼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서준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영은 "소개팅이 인생 처음이어서, 뭘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어제 긴장돼서 잠도 못 잤다"며 "그런데 부모님은 거의 오늘 장가가는 줄 알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의 소개팅녀 정재경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정재경은 1994년생으로, 직업은 채널A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이에 서준영은 "어쩐지 딕션이 너무 좋았다. 고정 방송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정재경은 "일주일에 여섯 번 날씨를 전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준영 역시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길거리 캐스팅됐다"며 "촬영을 나가니까 너무 재밌더라. 처음 하자마자 드라마 '슬픈연가'의 뮤직비디오에서 권상우 선배의 아역을 했다. 하다 보니까 데뷔해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경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성격이 둥글고 바른 사람이 좋다. 저희 아빠가 되게 바르시고 둥글둥글 하신다. 예의 바르고 바른 삶을 지향하면서 사는 그런 것들?"이라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또 결혼 생각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이전에 KBS 울산에 있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지에서 가족도 없이 살아봤다. 가족이 없어서 내가 2%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28살~29살에 결혼하자는 목표가 생겼다. 그때부터 남편 찾기에 나섰다가 지금까지 왔다"고 했다.
서준영도 크게 공감했다. 그는 "저는 스무살 때부터 결혼하고 싶었다"며 "계속 일도 일이고 여러 가지 여건이 안 맞으니까 결혼 못하고 있다가 '이제는 너무너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퇴근하면 현관에 마중 나오면 좋겠다. 집에서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결혼 로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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