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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장 살해' 김동환, 3명 추가 살인 계획했다.."3년간 준비"('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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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가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국내 모 항공사 전직 부기장 김동환의 기장 살인 사건 전말을 공개한다.


지난 17일,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던 50대 남성이 발견됐다. 이웃의 신고로 병원까지 이송되었지만 끝내 사망하고 만 남성. 부산 모 항공사의 기장이었던 그는 평판도, 인망도 좋은 사람이었단다. 대체 누가 그를 살해한 걸까. 수사가 난항을 겪던 가운데 뜻밖의 소식이 들려온 건 사건 발생 14시간만이었다. 피의자로 검거된 사람은 다름 아닌 직장 동료였던 전직 부기장인 49세 김동환이었다.


"(범행은 언제부터 준비했습니까?) 3년 됐습니다.

(몇 명 살해하려고 했습니까?) 4명이요."


- 피의자 김동환


3명을 더 살해하려고 했다는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바로 전날인 16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른 기장의 집을 찾아가 1차 범행을 시도했다. 기장이 집을 나서는 시간을 노렸지만 미수에 그쳤고, 김동환은 곧바로 영등포를 경유해 부산으로 향했다. 끝내 피해자를 살해한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창원. 창원 또한 같은 항공사 기장이 거주하는 곳이었다. 마치 어떤 시나리오에 의해 움직인 듯 보이는 김동환. 그는 왜 동료인 기장들만 골라서 범행을 계획한 걸까. 그리고 대체 어떻게 이들의 주소, 외출 시간까지 정확히 파악한 걸까.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이 파멸했기 때문에…."


- 피의자 김동환


수소문 끝에 김동환과 함께 군 생활을 했다는 박 씨를 만났다. 공군사관학교 기득권을 탓하는 김동환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또한 공사 출신이었다. 게다가 2년 전 스스로 항공사를 퇴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같은 공사 출신에 자발적으로 항공사를 떠난 그는 왜 갑자기 피해를 주장하는 걸까.


"워낙 조용한 성격이고 차분했었다고 하더라고요"


- 공군사관학교 동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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