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LPG 출신 방송인 박서휘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지난달 북한산 자락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된 박서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주인공인 박서휘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출신으로 걸 그룹 LPG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박서휘는 신병을 앓던 당시를 떠올리며 "잠이 안 왔다. 잠에 들기만 하면 확 깨고 살이 10kg 넘게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새빨간 두드러기가 났다. 치료를 받았지만 더 심해졌다. 그리고 가족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 너무 생생해서 울부짖으면서 일어났다"고 털어놨다.
또 "점을 보러 갔더니 첫 마디가 '신이 가득 차서 왔네'였다. 저는 가족들을 위해 살아왔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제가 (신내림을) 안 받으면 어쩌겠나. 저도 원래대로 방송하면서 살고 싶다. 그런데 이 길을 가야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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