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목요일'에서 노민우가 학창 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목요일' 3회에서는 이미 2승을 거둔 정가네와 고전 중인 용가네가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레드벨벳 웬디, 투어스 도훈과 영재 그리고 키키 수이, 키야 등이 다채로운 무대로 고막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가네 노민우와 용가네 도훈은 시작부터 인기 대결로 분위기를 예열했다. 먼저 노민우는 "다른 학교까지 (외모가) 소문나서 (여학생들이) 학교 앞에 제 얼굴을 보러 왔다가, 학교가 끝나고 버스 타러 가면 종착지까지 다 같이 타고 갔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도훈 역시 "전 버스는 못 채웠고 보건실은 채워봤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팀은 '빵꾸 노래방'에서도 옥신각신하며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용가네가 윤수일의 '아파트'를 부르다 실수를 연발하자 정이랑은 "너무 싱겁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서운하다"라고 자극했다. 이에 질세라 이용진도 정가네가 원더걸스의 'Tell me'로 아쉬운 오답을 내는 걸 보고 "'Tell me'인데 왜 말을 못 하냐"라고 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또한 신메뉴 두바이 쫀득 쿠키의 등장으로 붐 코인을 향한 양 팀의 열망이 커지던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장훈의 돌발 행동이 이목을 끌었다. 김장훈이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부르다 실수해 횡설수설하며 무대 앞을 서성인 것. 그러자 김지유가 장미희 성대모사로 "김장훈 당장 나가!"라고 소리쳐 그를 한 방에 제압, 유쾌한 활약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싱꾸 노래방'에서는 도훈과 영재 그리고 수이와 키야가 무대에 올라 '5세대 대표 아이돌' 매치로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먼저 수이와 키야가 2NE1의 'Come Back Home'으로 파워풀한 랩과 보컬을, 도훈과 영재는 H.O.T.의 'Candy(캔디)'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KCM은 떡볶이를 먹고 매워하며 '스파이시 창법'을 창설,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불러 재미를 안겼다. 이어 웬디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부르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 승부를 결정짓는 '빵꾸 어택 노래방'에서는 박혜경의 '안녕',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모를 수 없는 명곡이 대거 출제됐다. 박빙의 승부 끝 정가네의 정답 수에 따라 승패가 나뉘는 상황.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붐 코인은 용가네 149개, 정가네 146개로, 용가네가 드디어 1승을 거머쥐었고 도훈과 영재가 3회 VIP로 이름을 올렸다.
이때 정가네인 수이와 키야가 개인기로 마지막 역전을 노리며 "코인 주세요!"라며 귀여운 애교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 성대모사와 '404 (New Era)' 무반주 라이브 등 개인기를 뽐냈고 추가 붐 코인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용가네의 149개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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