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아나운서가 긴박했던 둘째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자연분만이 제일 쉬웠어요. 노산의 아이콘(?) 박은영의 역대급 출산썰'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영은 "요즘 젊은 산모들이 선택 제왕을 많이 하시더라. 그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 좋은 날짜와 시간, 사주를 받아서 교수님과 시간 맞추고 여러 가지 변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낳는 엄마들이 꽤 많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도 저는 자연분만을 적극 권한다. 회복이 진짜 빠르다. 다들 몸 괜찮냐고 걱정해주시는데 저는 멀쩡하다. 회복 과정이 빠른 건 자연분만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박은영은 또 유도 분만을 진행했던 둘째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무통 주사를 꽂은 상태로 분만해서 하나도 안 아팠다. 자궁 수축이 일어날 때 수박이 제 자궁문 쪽으로 쑥 내려오는 느낌이었다. 자궁 수축이 없어지면 또 올라간다. 이게 세 번 정도 반복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레지던트 선생님이 내진하려고 면보를 걷는 순간 깜짝 놀라시더라. '아기 머리가 보여요!'라고 하셨다. 교수님이 헐레벌떡 오시더니 '어머! 다 내려왔어요"라면서 출산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수님이 아기 낳고 나서 너무 우아한 분만이었다고 하셨다. 남편이 복이 많다면서 부인이 나이가 많은데도 분만을 수월하게 한 건 복이라고 하시더라. 저는 자연분만도 해볼 만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2021년 첫째 아들 범준 군을 얻었다. 올해 45세가 된 그는 지난 1월 자연분만으로 둘째 딸 세연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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