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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고사리손 편지에 눈물샘 터진 곽동연에 "마음 쓰여" 아쉬움 토로[보검매직컬][별별TV]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배우 곽동연이 아이들의 손편지에 눈시울을 붉혔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10화에는 이발소 마지막 영업에 나선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안개가 자욱한 마지막 출근길을 보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발소에 도착한 박보검은 "오늘은 영업하기가 좀 그렇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상이는 자신들이 떠난 뒤에도 마을 사람들이 이발소를 추억할 수 있도록 사랑방 한 면을 손님들의 사진으로 가득 채웠다.


이들은 평소 이발소를 자주 드나들며 친분을 쌓은 동네 꼬마 지희, 선희, 다인 양을 초대해 점심을 함께 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특별한 파스타를 만들어준 세 삼촌에게 고사리손으로 쓴 손편지를 건넸다.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과 함께 그동안 찍은 사진을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후 세 사람은 휴식시간을 틈타 아이들의 손편지를 꺼내 보며 감동에 젖었다.


박보검은 '거울 볼 때마다 삼촌 생각이 날 것 같다'는 내용에 미소 지었고, 이상이는 자신의 첫인상이 무서웠다는 편지를 읽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이때 박보검은 눈시울을 붉힌 곽동연을 보고 놀리기 시작했고, 곽동연은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이내 그렁그렁해진 눈가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이는 곽동연의 어깨를 다독이며 "울어도 된다. 지금은 우리가 너무 어른이 됐다. 우리가 순수함을 만나서 그런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박보검 역시 "마음이 쓰이는 건 이 마을에 또래 친구가 둘이 있는 건데 삼촌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곽동연은 주방으로 들어간 뒤에도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또 읽으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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